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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본코리아가 통조림햄에 이어 맥주까지 함량 논란에 휘말렸다.
‘감귤오름’은 더본코리아의 수제볼카츠 전문점 연돈볼카츠에서 2022년부터 선보인 맥주로, 500㎖ 한 캔에는 감귤 착즙액 0.032%, 약 0.16㎖가 함유되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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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실제 ‘감귤오름’의 감귤 함량은 타사 과일맥주와 비교했을 때 낮은 편이었다. 독일 쉐퍼호퍼 자몽은 자몽주스 5.5%가 함유, 오스트리아 맥주 예거 라들러 피치의 경우 복숭아 농축액이 0.4822%, 신세계엘앤비의 트롤브루 레몬에는 레몬주스 농축액이 2.1%가 들어간다. 또 오비맥주의 카스 레몬에는 레몬 농축액 0.27%가 들어있다.
앞서 더본코리아가 출시한 통조림햄 ‘빽햄’도 비싼 가격에 비해 돼지고기 함량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.
5만1900원에 판매되는 빽햄(200g) 9개 세트는 2만1750원으로 동일 용량의 스팸보다 가격면에서 비쌌지만, 돼지고기 함량은 빽햄이 85.42%로 92.37%인 스팸보다 적었다. 이에 더본코리아는 설날 선물세트 기획으로 더 저렴한 이벤트 가격으로 재출시하기도 했다.
이에 백 대표는 지난달 26일 “후발주자라 생산단가가 높아 원가 차이가 많이 난다”라며 “200g 기준 고기 함량 차이는 14g 정도인데 고기 원가로 따지면 100원이 안 되는 만큼 100원 아끼자고 고기 함량을 줄이겠느냐”고 해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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